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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측 "성폭행 사건 무혐의, 여성 실수로..."


입력 2016.07.14 14:19 수정 2016.07.14 14:19        부수정 기자
공익근무 중인 배우 이민기 측이 성폭행 사건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데일리안 DB

공익근무 중인 배우 이민기 측이 성폭행 사건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민기 소속사 고오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한 여성의 실수로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이 여성이 진술을 번복했다. 이 부분에 대해 사과도 받았다. 오래전 조사를 마쳤고 경찰 조사결과 혐의없음(불기소)으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에서는 다른 기소자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오해와 억측으로 의미 없는 피해가 이어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에서는 이민기와 관련된 찌라시가 유포됐다. 이와 관련해 이민기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민기는 지난 2월 지인들과 함께 찾은 부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2014년 8월 입대한 이민기는 현재 부산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8월 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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