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 “사랑하는 이와 베란다서 맞담배”

이현 넷포터

입력 2016.07.24 06:47  수정 2016.07.24 06:48
‘아는형님’ 김희철. JTBC 화면 캡처

‘아는형님’ 김희철이 14주 연속 담배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걸그룹 러블리즈가 출연해 멤버들과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러블리즈의 진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기회를 엿보던 김희철은 “나는 모르겠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하자”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짝꿍인 베이비 소울과 상황극을 펼쳤다.

이어 김희철은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베란다에서 눈을 마주치고 맞담배를 피는 것이다”며 “오빠 내일 일정 몇 시에 끝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본 이수근은 “미안한데, 이제는 남자 역할 좀 해도 된다”며 “러블리즈 멤버 세워놓고 여자 역할을 하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희철은 “나는 왜 항상 여자 역할만 하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현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