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이지리아’ 일본, 스웨덴 꺾고도 8강 좌절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8.11 09:47  수정 2016.08.11 09:47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한 일본 올림픽대표팀. ⓒ 게티이미지

스웨덴과의 B조 마지막 경기서 1-0으로 승리
콜롬비아, 조 1위 나이지리아 제압하고 극적 8강행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국 일본이 스웨덴을 잡았지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11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아레나 폰테 노바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일본은 조 3위로 아쉽게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스웨덴을 꺾으면 8강행에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일본이었지만 믿었던(?) B조 최강 나이지리아가 콜롬비아에게 0-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나이지리아에 승리를 거둔 콜롬비아는 1승 2무(승점 5)가 되며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일본으로서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맞은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을 패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일본은 지난 5일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오그헤네카로 에테보를 막지 못하고 4-5로 패했다.

특히 일본은 비행기 푯값을 제때 못내 킥오프 6시간 전에야 브라질에 도착한 나이지리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꼬이기 시작했고, 결국 씁쓸히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결과적으로 나이지리아는 일본을 두 번이나 울린 셈이 됐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