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정환 동메달 “소리 지르면 주책 같지만...”

스팟뉴스팀

입력 2016.08.11 15:59  수정 2016.08.11 16:39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환. ⓒ 게티이미지

펜싱 김정환 동메달 “소리 지르면 주책 같지만...”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환의 우승 소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환은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4위전에서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니디를 상대로 15-8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정환은 “4강에서 욕심을 내다 진 것이 아쉽지만 마음을 비워내고 집중했던 것이 동메달의 비결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둬서 다행”이라며 웃어보였다.

특히 고함을 내지르는 자신의 세리모니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김정환은 “세리모니를 안 하면 실력이 나오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할 때도 소리를 질러서 후배들이 민망해하고 의아해할 때도 있다. 동생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면 주책 같기도 하지만 안 그러면 내 실력이 안 나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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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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