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4호 홈런, 결승타점 팀 3연승 견인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8.17 16:03  수정 2016.08.17 16:03
강정호 14호 홈런. ⓒ 게티이미지

'킹캉' 강정호(29)가 시즌 14호 홈런으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AT&T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3으로 맞선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4일 LA 다저스전 이후 이틀 만에 쏘아 올린 홈런포다. 피츠버그는 3-3으로 팽팽히 맞선 8회, 1루 주자 앤드류 매커친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돼 득점 찬스를 잃는 듯 했다.

하지만 타석에는 강정호가 있었다. 강정호는 상대 구원 투수인 데렉 로의 시속 153km짜리 직구를 그대로 걷어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직구에 유독한 강한 강정호의 장점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강정호는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0홈런과 100타점에 각각 1개씩을 남겨뒀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LA 다저스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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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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