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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출격하자 2NE1 개별 활동?


입력 2016.08.17 16:30 수정 2016.08.17 16:39        김명신 기자
YG는 17일 공식블로그에 ‘CL - FIRST SINGLE ‘LIFTED’ 라는 타이틀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씨엘의 미국진출을 발표했다. ⓒ 씨엘 뮤직비디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를 잇는 다음 주자는 빅뱅이 아닌 2NE1의 씨엘이었다.

YG는 17일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CL - FIRST SINGLE ‘LIFTED’ 라는 타이틀의 포스터 한 장을 게재했다.

2NE1 멤버 씨엘이 오는 19일 미국 진출 첫 싱글 ‘Lifted’를 공개하다는 내용이다.

앞서 YG는 블랙핑크 데뷔 이후 ‘WHO’S NEXT?’ 티저를 공개, 다음 타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팬들의 뜨거운 설전이 이어졌던 가운데 많은 팬들은 8월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쏟아내고 그 열기가 더욱 가열됐다.

하지만 정작 2NE1의 씨엘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실망스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빅뱅 팬들은 아쉬움 속 비난의 글까지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왜 궂이 8월 19일이냐(ke***)", "그럴거면 후이즈넥스트 티저에 빅뱅 합성은 왜 했나(s***)", "빅뱅 팬들에게 너무하는 것 아닌가(di***", "2NE1 대체 라더니 블랙핑크 데뷔하니까 씨엘 솔로로 나서는 구나(m***)" 등 반응을 보내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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