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화보, 매혹적인 여신…물오른 미모
배우 한지민이 패션 잡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한지민은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에서 의열단의 핵심 여성단원 연계순 역을 맡았다.
한지민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당찬 면모를 가진 연계순을 통해 단아함 속에 숨은 강인함을 표현했다.
18일 패션잡지 엘르가 공개한 화보에서 한지민은 '밀정'에서 선보인 1920년대 여성들의 플래퍼 룩(Flapper look) 라인의 의상과는 다른 어깨를 드러낸 프롤 디테일의 드레스를 소화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밀정'의 연계순에 대해 "연계순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많은 걸 드러내지 않지만 단단하고 묵직한 면이 있다. 기존 장르물의 강인한 여성 캐릭터와는 다르게 강하다고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밀정'의 촬영 현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작품을 찍으면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했던 것이 처음이었다. 해외 촬영을 하다 보니 쉬는 날이면 동료 배우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힘든 점, 고민거리도 함께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한지민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엘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