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한효주 충격 엔딩…최고 18.6%
'더블유(W)' 이종석 한효주가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이종석 한효주는 그동안의 모든 애틋함을 뒤로하고 '꿈'이라는 설정값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그렇게 처음 만났던 옥상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고했고 시청률은 최고를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 8회에서는 강철(이종석)은 진범이 나타나 오연주(한효주)를 죽이겠다고 선언하자 결국 이별을 선택하고, 오연주에게 "다시 여길 떠나게 되면 그림 하나만 그려달라. 내가 꿈에서 깨는 장면"이라고 말한다.
두 달 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일련의 상황을 꿈으로 설정, 오연주와의 만남 전으로 돌아가 그녀를 지키겠다는 것이다.
이후 강철은 눈물을 흘리며 병원에서 깨어났고 오연주에 대한 모든 것을 잃은 듯한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이들의 이별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8.6%를 기록했다.
‘더블유’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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