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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 ♥ 김유정 '홍경래의 난' 발목?


입력 2016.09.14 08:59 수정 2016.09.14 09:00        스팟뉴스팀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남장 내시 김유정의 정체를 눈치챘다. KBS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남장 내시 김유정의 정체를 눈치챘다.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고운 한복을 입고 여자의 자태를 드러낸 홍라온(김유정)의 모습을 보게 된 이영(박보검)의 뒷이야기와 홍경래의 난 여식이 바로 홍라온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라온이 여자임을 안 이영은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고, 그의 달라진 태도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내심 기쁨을 감추지 못한 라온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훗날 세자빈이 되는 조하연(채수빈)의 사랑 고백에 당혹스러워진 라온은 이영에게 '여인을 좋아해 본 적이 있느냐'며 이영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영은 혼란스러워 하는 라온에게 '인연을 묶어준다는 운명의 팔찌'를 채워주며 사랑을 고백했다.

이영은 “이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 그리해도 되겠느냐?”고 물으며 라온이 여자임을 알고 있음을 고백, 라온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들의 달달한 로맨스로 잠시, 호위무사 김병연(곽동연)은 라온을 키워준 양아버지(정석용)를 통해 홍삼놈이 홍경래(정해균)의 딸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운 이들 커플이 과연 어떠한 로맨스를 펼치게 될 지, 운명같은 사랑이 예고돼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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