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월화극 꼴찌 탈출 언제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9.20 09:20  수정 2016.09.20 09:23
아이유 이준기 강하늘 주연의 SBS 월화극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달의 연인)가 동시간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화면 캡처

아이유 이준기 강하늘 주연의 SBS 월화극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달의 연인)가 동시간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달의 연인'은 시청률 6.9%(전국 기준)에 그쳐 월화극 3위에 머물렀다. 1위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3%를 나타낸 '구르미 그린 달빛'이다.

종영을 앞둔 MBC '몬스터'는 막판 뒷심을 발휘해 11.4%를 나타냈다.

'달의 연인'은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로 방송을 거듭할수록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으나, 시청률 반등에는 힘이 부쳐 보인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압도적인 인기와 중, 장년층에게 인기 있는 '몬스터'를 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몬스터'가 종영함에 따라 시청률 반등을 노릴 기회를 얻게 된 것. '몬스터' 후속작은 최지우 주진모 주연의 '캐리어를 끄는 여자'다.

'갑동이', '로열 패밀리' 등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권음미 작가가 대본을 맡은 만큼 쉽게 넘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최지우, 주진모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가 독보적인 가운데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첫 방송되는 26일 '달의 연인'이 중간 유입 시청자를 얼마나 끌어들이냐에 따라 월화극 2, 3위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