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우희진, 눈물의 작별 소감 "여한이 없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9.28 09:49  수정 2016.09.28 09:49
달의 연인 우희진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SBS 방송 캡처.

'달의 연인' 우희진이 '황자 시해혐의'라는 누명을 쓴 이지은을 대신해 죄를 덮어 쓰고 스스로 교수대에 올랐다. 이지은-우희진은 가슴 아린 눈물의 작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마음을 사로잡으며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11회에서는 황태자 정윤(김산호 분)을 시해하려고 했다는 누명을 쓴 채 교형을 당하게 된 해수(이지은 분)를 대신해 직접 교수대에 올라 생을 마감한 오상궁(우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열연을 펼친 오상궁 역의 우희진은 28일 제작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우희진이에요^^ 어제, '달의 연인' 오상궁 연기에 많은 공감과 격려를 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요. 지인들 말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응해주신지 아침에 알았어요"라며 "너무 좋은 작품에 멋진 배역을 맡았어요. 카메라, 조명 감독님께서 잘 찍어주셔서 영상도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왕에게 청하는 연습을 할 때 대본 읽을 때마다 오상궁을 생각하면 슬퍼서 눈물이 뚝뚝 나고 울어서 담담히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현장에서 김규태 감독님이 잘 리드해주셨어요"라면서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지은~ 멋진 황자님들. 더 오래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상궁으로 행복했어요. '여한이 없다'(극중 오상궁 대사)"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러 이후 대본은 안 봤어요. 어찌될 지 궁금합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파이팅!"이라며 함께한 연기자와 스태프들, 그리고 드라마에 기운을 불어넣으며 하차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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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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