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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진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실시


입력 2016.09.28 10:21 수정 2016.09.28 10:23        김영민 기자

피해기업 당 2억원 이내 총 500억 규모 긴급 운전자금 지원

신한은행은 대구, 경북, 울산 지역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중소기업 지원방안은 대구, 경북, 울산 지역에서 ‘재해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피해기업 당 2억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피해기업의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도 지원될 예정이며, 만기 연장시 최고 1.0%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낮은 금리의 긴급자금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지진 피해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마련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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