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부산은행, 핀테크 기업 2곳에 4억원 투자..'비대면' 역량 강화


입력 2016.09.28 13:54 수정 2016.09.28 14:04        배근미 기자

가상화 솔루션·지문인식 금융서비스 개발 기업 2곳에 4억원 '지원'

직접 투자 첫 사례..."향후 핀테크 사업 적극 발굴 및 육성할 것"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국내 핀테크 유망기업 2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핀테크 역량 강화에 나선다.

28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부산은행은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틸론, 지문인식 금융서비스기업인 (주)텔큐온에 대한 투자를 협약하고 4억원 상당의 자금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은행이 핀테크 기업에 직접 투자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업평가와 심층심사를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두 기업을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자금은 해당 기업들의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 투자와 연구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날 제3차 BNK 핀테크 발전협의회를 통해 국내외 핀테크 산업 전망과 사업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은 "이번 핀테크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혁신 핀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