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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열일 '달의 연인', 시청률 반등할까


입력 2016.10.04 08:54 수정 2016.10.04 08:54        부수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SBS 수목극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이끌고 있다.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화면 캡처

배우 이준기가 SBS 수목극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이끌고 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고려직진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3일 방송에서 황소는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해수(이지은)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청혼까지 해 여성 시청자들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사신으로 갔던 왕소는 돌아오자마자 해수를 찾았지만 또 다시 누군가를 위험에 빠트릴까 두려워하는 해수에게 외면당했다. 그러나 흔들림 없이 해수에게 청혼했고 야심을 품은 연화(강한나)의 청혼을 거절했다.

서툰 소년에서 든든한 남자가 된 왕소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과 감정에 따라 풍부하게 연기하는 이준기에 대해 호평세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날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이준기의 호연으로 지난 방송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일부 연기자들의 연기력 논란으로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가 이준기의 힘에 힘입어 시청률 반등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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