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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경주 지진 피해 복구 기금 10억원 전달


입력 2016.10.05 10:36 수정 2016.10.05 10:46        김유연 기자

대한적십자사 방문… 지진 피해 구호 기금 전달식 진행

롯데백화점은 5일 경주 지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5일 경주 지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리며,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롯데백화점은 경주 지역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구호 기금 10억원을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모금했다.

이번 행사는 목표 매출에 20% 이상 초과 달성하면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특히 ‘지진 피해 돕기 자선 바자’ 행사는 상품을 구매한 금액의 일부가 모금되는 만큼,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지진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기부금 모금 활동은 고객들이 지진 피해 복구 자선 바자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그 의미를 더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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