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도심 질주를 벌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30대 한모씨는 술에 취한 채 이날 오전 1시 55분께 청원구 율량동 도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길가에 주차된 차량 운반용 화물차량을 들이 받았다.
한씨의 승용차는 사고 직후 전면부가 심하게 파손됐고, 주차 돼 있던 차량 운반용 트럭 화물칸에 끼었다.
다행히 화물차에 운전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씨는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한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9%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씨는 전날 밤부터 율량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사고 지점까지 2㎞ 가량을 지그재그로 위험하게 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