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선승’ 클리블랜드, 완벽 그 자체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10.26 14:35  수정 2016.10.26 14:36
월드시리즈 1차전의 승자는 클리블랜드였다. ⓒ 게티이미지

월드시리즈 첫 판의 승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였다.

클리블랜드는 26일(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6 월드시리즈’ 시카고 컵스와의 홈 1차전에서 홈런포를 앞세워 6-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메이저리그에서 최장 기간 무관 팀들 간의 맞대결이다. 컵스는 1908년 이후 무려 108년간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으며, 클리블랜드 역시 1948년 우승이 마지막이다.

에이스들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클리블랜드의 코리 클루버였다. 클루버는 6이닝 동안 컵스 타선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는데 특히 3회까지 8개의 탈삼진은 월드시리즈 최초 기록이다.

반면 컵스 선발 존 레스터는 5.2이닝 6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특히 레스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월드시리즈 개인 통산 3전 3승의 압도적 기록을 갖고 있었는데, 이날 패전으로 명성이 무너지고 말았다.

마운드에서 클루버가 활약했다면 타선에서는 9번 타자 포수 페레스가 주인공이었다. 올 시즌 정규시즌서 홈런이 3개에 불과한 페레스는 레스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낸 뒤 3-0으로 앞선 8회에도 다시 한 번 3점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클리블랜드와 컵스는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트레버 바우어, 제이크 아리에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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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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