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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최종 승자는 '질투의 화신'


입력 2016.11.11 08:14 수정 2016.11.11 08:16        부수정 기자
SBS '질투의 화신'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SBS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SBS '질투의 화신'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질투의 화신'은 11.0%(전국 기준)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9.7%), KBS2 '공항 가는 길'(9.3%)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질투의 화신'은 서인국 남지현 주연의 '쇼핑왕 루이'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며 경쟁했다. 이날 마지막회는 표나리(공효진)와 이화신(조정석)이 결혼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질투의 화신'은 방송국 기상캐스터 표나리와 기자 이화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누군가를 질투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포착했다. 조정석 공효진의 열연, B급 감성 개그 코드로 버무린 톡톡 튀는 이야기로 사랑받았다.

'공블리' 공효진은 이 드라마로 안방에서 또 한 번 대박을 쳤고, 조정석은 준수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했다. 고경표는 멋진 재벌남으로 분해 여심을 저격했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는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이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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