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진세연 "이정재 선배는 사랑입니다"


입력 2016.11.14 07:00 수정 2016.11.14 09:15        부수정 기자
배우 진세연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호흡한 이정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데일리안 DB

배우 진세연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호흡한 이정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진세연은 11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열린 MBC '옥중화' 종영 인터뷰에서 이정재 얘기가 나오자 "이정재 선배님은 최고"라며 "날 챙겨주신 고마운 선배"라고 말했다.

이정재와 진세연은 '인천상륙작전'에서 장학수 대위와 진채선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앞서 이정재는 진세연에 대해 "연기를 잘해서 내 감정을 끌어올려 줬다"고 칭찬한 바 있다.

진세연은 "이정재 선배는 사소한 부분을 챙겨주셨다"면서 "영화 홍보 인터뷰 때도 '세연이가 답해보면 어떨까', '대답 잘하네' 라며 세심하게 챙겨주셨다. 연기할 때도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이어 "선배님은 회식할 때도 대본을 보고 연습하시는 훌륭한 분"이라면서 "내 연기가 답답해 보인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었는데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신 선배님에게 정말 감사하다. 선배님과 촬영하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진세연에게 이정재란?"이라는 질문에 진세연은 "사랑입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옥중화'에서 호흡한 고수에 대해선 "고수 선배와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 좋았다"며 "처음 만날 때 떨리고 설렜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선배가 먼저 다가오셔서 말 걸어주셔서 감사했다"며 "선배를 통해 많이 배웠다. 고수 선배는 사차원 매력이 있는 귀여운 선배"라고 했다.

'옥중화'를 마친 진세연은 당분간 휴식기를 갖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