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400m 우승으로 2관왕 달성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11.18 21:05  수정 2016.11.18 21:05
‘마린보이’ 박태환. ⓒ 데일리안DB

아시아수영선수권 400m 결승서 3분44초68 기록

‘마린보이’ 박태환(27)이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주종목인 4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8일 오후(한국시각) 일본 도쿄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둘째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선 예선에서 3분52초74를 기록해 전체 1위로 가볍게 결선에 진출한 박태환은 결승에서도 2위 아마이 츠바사(3분51초09)와 6초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결승에서 세운 400m 기록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우승 당시 세운 3분41초53과 비교했을 때보다는 3초 가량 뒤진 기록이다. 하지만 지난 8월 리우올림픽에서 기록한 3분45초63보다는 1초 가까이 빨랐다.

리우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에 나서고 있는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200m 금메달에 이어 400m까지 석권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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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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