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룡영화제' 대이변…독립영화 신인감독상

김명신 기자

입력 2016.11.25 20:35  수정 2016.11.25 20:39
영화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이 쟁쟁한 감독들을 제치고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 SBS

영화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이 쟁쟁한 감독들을 제치고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독립영화 '우리들'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신인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감독은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줄 정말 몰랐다"며 긴장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큰 상을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고 무섭기도 하다"면서 "이 영화의 발걸음을 떼도록 도와주신 이창동 감독님 감사하다"면서 "무엇보다 사랑하는 배우분들, 존경하는 스태프 여러분, 투자배급사까지 모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윤가은 감독은 "적은 예산으로 긴 시간 달려오는게 만만치 않았을텐데 믿어주고 힘을 주셔서 영화를 만드는데 덜 외롭고 잘 할 수 있었다"면서 "다시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영화 만들겠다. 사랑하는 가족들, 감사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이었다.

영화 '우리들'은 저예산 독립 영화로, 이날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부산행' 연상호, '검사외전' 이일형,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등 쟁쟁한 감독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