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이종석과 호흡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28 10:37  수정 2016.11.28 10:47
가수 겸 배우 수지가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에 출연한다고 제작사 iHQ가 28일 밝혔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에 출연한다고 제작사 iHQ가 28일 밝혔다.

2011년 박혜련 작가가 집필한 '드림하이'를 통해 처음 연기자로 데뷔한 수지는 6년 만에 박작가의 신작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수지는 이종석과 호흡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2017년 SBS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연출은 '닥터스'와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오충환 PD가 맡는다.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에 촬영이 진행될 계획으로, 아직 정확한 편성 시기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iHQ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주연 배우 캐스팅과 연출, 편성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