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프린스' 김희철 "태연 윤아, 민낯 가장 예뻐"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28 12:00  수정 2016.11.28 12:00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에 출연하는 김희철이 민낯이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태연과 윤아를 꼽았다.ⓒ온스타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에 출연하는 김희철이 민낯이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소녀시대 태연과 윤아를 꼽았다.

2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립스틱 프린스'에 초대하고 싶은 프린세스로 로운은 AOA 멤버 설현을 꼽았다.

이어 도영은 "이나영 선배를 굉장히 좋아한다. 한 번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셔누는 "공효진 선배 팬이다.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은광은 "꿈이 크다. 미란다 커가 와줬으면 한다"고 했고, 토니 안은 "방송하면서 뵙지 못한 분들이 있다. 이영애와 심은하 선배가 '립스틱 프린스'에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김희철은 "제가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민낯이 예뻤던 두 사람, 소녀시대 태연과 윤아를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립스틱 프린스'는 여자가 아닌 남자가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뷰티 버라이어티다. 화장은 여자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소녀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줄 아이돌 꽃미남 프린스들이 메이크오버 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몬스타엑스 셔누, 비투비 서은광, 블락비 피오, 블락비 유권, NCT 도영, SF9 로운, HOT 토니안 등이 출연한다.

1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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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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