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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강추위’…강원 영동지역 눈소식


입력 2016.12.10 11:03 수정 2016.12.10 11:03        스팟뉴스팀

기온, 평년(최저 -9∼5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

지난해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서울 여의도 한강변 인근에서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데일리안DB

다음주(11~17일)에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오는 14일은 강원영동에,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4~15일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최저 -9∼5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수량은 평년(0~2㎜)보다 적겠으나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조금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4~16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다”며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화요일(13일)부터 목요일까지 1.0~4.0m로 높게 일겠다”고 말했다.

이어 “14일은 강원 영동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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