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스완슨 “나를 힘겹게 한 최두호에 감사”

스팟뉴스팀

입력 2016.12.12 12:04  수정 2016.12.12 12:05
컵 스완슨이 UFC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컵 스완슨 트위터 캡처.

최두호를 상대로 힘겨운 판정승을 거둔 컵 스완슨이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스완슨은 11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나를 매우 힘겹게 몰아붙인 최두호에게 정말 고맙다”며 “이 경기에 마음을 빼앗긴 모든 팬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UFC 206’ 최두호와의 맞대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최두호는 MMA 전적 14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가 워낙 치열했던 탓에 이 경기는 UFC 206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Fight of The Night)’로 선정됐다. 이에 두 선수는 각자 파이트머니 외에 5만 달러(한화 약 5865만원)의 보너스도 추가로 챙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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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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