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까지 합류…크리스마스 극장가 '대전'

김명신 기자

입력 2016.12.19 12:02  수정 2016.12.19 12:04

'판도라' 300만 질주 속 한국영화 돌풍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까지 가세…'열기'

'판도라' 300만 질주 속 한국영화 돌풍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까지 가세…'열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극장가 한국영화 한판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포스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극장가 한국영화 한판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판도라'가 300만 고지를 밟으면서 한국영화 돌풍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터'까지 합류해 연말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내 최초 원전 블록버스터라는 타이틀 하에 흥행돌풍을 잇고 있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에 따르면 '판도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00만664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11만3998명을 기록했다.

'판도라'는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가시'를 만든 박정우 감독이 연출했고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등이 출연했다.

여기에 김윤석, 변요한 주연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누적 관객 61만1962명으로 3위를 잇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멜로는 실패한다는 충무로 분위기와는 상반되게 잔잔한 흥행몰이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욤 뮈소 원작 소설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타임슬립을 바탕으로한 판타지 멜로가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목숨 건 연애' '미씽'이 흥행몰이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마스터'가 곧이어 개봉할 예정이어서 크리스마스 극장가에서는 한국 영화의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예매율을 살펴보면 '마스터'가 49.3%로 1위를 달리고 있어 그 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마스터'는 화려한 출연진과 장르 역시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범죄액션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신작으로, 4년의 준비 끝에 내놓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역시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된 '마스터'는 빠른 전개와 반전에 반전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만큼, 흥행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7년 상반기 역시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시작으로 현빈 유해진 '공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의 '더킹'까지 새해부터 한국영화의 뜨거운 대전이 예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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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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