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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동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내겐 행운"


입력 2016.12.23 20:37 수정 2016.12.24 07:29        이한철 기자
보이프렌드 동현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 멤버 동현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서 처절한 사랑을 나눈다.

동현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로미오와 줄리엣' 프레스콜에서 "너무 좋은 작품의 창작 초연 무대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이자, 행운이다. 당연히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의 플롯을 각색한 작품으로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독특한 설정 못지않게 록 넘버와 격렬한 안무가 이 작품의 특징이다. 특히 무대를 쉼 없이 누비며 노래를 해야 하는 배우들에겐 결코 쉽지 않은 작품이다.

동현은 가수로서 춤을 추며 노래하는 것과 뮤지컬의 차이에 대해 "둘 다 힘든데 느낌이 다른 것 같다"며 "(뮤지컬은) 힘든데 힘들지 않은 것처럼 연기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한편, '로미오와 줄리엣'은 조풍래 동현 고은성이 로미오 역으로, 양서윤 김다혜 전예지가 줄리엣 역으로 출연하며 내년 3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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