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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순실 압력 의혹, 동계스포츠단 창단 제의 거절“


입력 2017.01.05 15:09 수정 2017.01.05 15:12        이호연 기자

최순실-장시호, KT에 압력 정황 포착

더블루K 용역보고서 제안도 거절

KT가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씨(61·구속기소)와 조카 장시호씨(38·구속기소)가 제안한 동계스포츠 창단건을 거절했다고 5일 밝혔다.

KT측은 지난해 2월 장 씨가 소유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로부터 동계스포츠단 창단 제안을 받았으나, 검토하다가 지난해 8월 이를 거절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KT 관계자는 “KT스포츠를 통해 기존에도 다양한 종목을 운영해 왔고,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스피드가 있는 종목의 운영에 대해 검토해왔다”면서도 “운영 효율성과 홍보 효과 등을 모두 고려한 결과 이를 창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비슷한 시기 스포츠 컨설팅 기업 ‘더블루K'로부터 KT 스포츠단의 발전 방안에 대한 용역보고서 제안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영수 특검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장씨가 소유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KT 스키단 창단’을 KT에 제안하고 운영 관련 업무대행을 맡겠다고 요청했다. KT는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8월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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