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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7]삼성전기, 부품으로 글로벌 거래선 공략 시동


입력 2017.01.06 14:11 수정 2017.01.06 14:18        라스베이거스(미국)=데일리안 이홍석 기자

모바일·전장용 부품으로 고객사 확보 나서

삼성전기 로고.ⓒ삼성전기
삼성전기(대표 이윤태)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별도 거래선 미팅룸을 마련하고 신제품 소개 및 글로벌 거래선과 미팅을 진행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 미세회로선폭 구현으로 기존 제품 대비 사이즈를 30% 줄인 스마트폰용 메인기판과 0.1mm 두께의 초소형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등 고객들이 자유롭게 설계할 수 았도록 한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 저조도 촬영과 촬영 후 초점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리포커싱, 3D 이미지 구현 등 특화 기능을 강조한 듀얼카메라 모듈도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 글로벌 전장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차별화된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등 신제품을 제안해 신규 거래선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5일 라스베이거스 현지에 도착, 고객사들과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태 사장은 "2017년은 주력 사업 뿐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장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삼성전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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