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계 매출 5위 퍼블리셔 등극
지난 11월 대비 4단계 점프...'리니지2 레볼루션'효과
넷마블게임즈가 매출 기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5위에 등극했다.
넷마블게임즈는 13일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지난 12월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에서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대비 4계단 오른 것이다. 넷마블은 텐센트(1위), 넷이즈(2위), 수퍼셀(3위)과 같은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넷마블은 한 달 만에 이와 같은 순위 상승 배경으로, 지난 달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효과를 꼽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고 한 달째 양대 마켓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한편 12일 현재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최상위권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1위), ‘모두의마블’(2위), ‘세븐나이츠’(3위), ‘아덴’(7위) 등 넷마블이 퍼블리싱 하는 게임 다수가 포진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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