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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4차 산업혁명' 이해도가 부족해"


입력 2017.02.03 14:43 수정 2017.02.03 14:47        문현구 기자

"과거 산업혁명 정책을 '4차 산업혁명' 과제로 나열" 비판

"안철수-문재인 간 관련주제 토론 제안"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당이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겨냥해 '4차 산업혁명' 정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고연호 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는 '전기자동차 산업강국', '신재생에너지 시대' 등 2~3차 산업혁명시기의 정책을 4차 산업혁명의 과제로 나열해 부족한 인식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문 전 대표의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같은 70년대식 조직 설치로는 어떤 목표도 달성할 수 없다"면서 "문 전 대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아무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정책과 일정을 따라한다 할지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 대변인은 "문 전 대표에게 안 전 대표와의 4차 산업혁명 공개토론을 제안한다. 양자 간의 토론을 통해 국민에게 4차 산업혁명의 중차대함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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