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의 날 유공자 국민 추천제 올해부터 도입, 10일까지 접수
수산인의 날 유공자 국민 추천제 올해부터 도입, 10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가 오는 4월 1일 제6회 수산인의 날을 앞두고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자 올해부터 ‘수산인의 날 유공자 국민 추천제’를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유공자는 지자체나 수협 등 관련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선정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름 없는 일꾼들을 포상 후보자로 발굴하기 어렵다는 일부 지적이 제기돼 올해부터는 국민 추천제를 도입했다.
추천 대상자는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업인과 여성어업인 권익 증대·어업인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자나 수산업 연구 또는 유통·가공·어업기자재 공급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며 수산업 육성에 공로가 있는 자 등이다.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은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에서 추천문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0일까지 아래 전자메일 또는 우편 주소로 접수해야 한다.
해수부는 이번에 후보자로 추천받은 사람들을 심사해 최종 64명의 유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3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6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2-2240-2128~9), 또는 전자메일(kfa@suhyup.c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