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김종규, 이종현 제치고 4R 효율지수 1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06 15:12  수정 2017.02.06 15:12

외국선수 부문 1위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로 정규리그 아웃

창원 LG 김종규. ⓒ KBL

김종규(창원 LG)가 ‘슈퍼루키’ 이종현(울산 모비스)을 제치고 4라운드 국내선수 효율성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남은 정규리그에서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KBL은 2016-17시즌 4라운드(45경기)에 대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효율성 지수) 기록을 측정한 결과, 김종규(24.4)와 리카르도 라틀리프(34.1)가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4라운드 PER 순위에서 국내선수 1위에 랭크된 김종규는 해당 기간 평균 16.3점, 7.3리바운드와 아투 성공률 61.8%, 자유투 성공률 83.3%를 기록하며 소속팀 창원 LG가 4라운드 5승 3패의 성적을 내는데 일조했다.

김종규의 뒤를 이어 이종현, 김현민(부산 KT), 장재석(고양 오리온)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해 센터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지난 2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트리플더블(20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달성한 전자랜드 박찬희는 국내선수 5위를 차지했다.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3라운드에 3위를 차지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서울 삼성)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한 계단 내려간 2위를 차지했다. 현재 2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원주 동부 로드 벤슨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전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실려 나간 김종규는 병원 진단 결과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완치까지 8주에서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 정규리그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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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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