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메이저리거, 로스터 진입 예상 3명 ‘누구?’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7.02.13 17:02  수정 2017.02.13 17:05

오승환-추신수-김현수만 개막 로스터 합류 예상

예상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된 피츠버그 강정호. ⓒ 게티이미지

추신수와 오승환, 김현수가 올 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전망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각)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각 팀별 25명을 예상해 발표했다.

MLB닷컴은 세인트루이스에 대해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찰 것이며 브렛 세실과 케빈 시그리스트가 셋업맨"이라고 전망했다.

텍사스 추신수와 볼티모어 김현수도 외야 한 자리의 주인이 될 전망이다. MLB닷컴은 "텍사스는 노마 마자라를 좌익수로, 카를로스 고메스를 중견수로, 그리고 우익수에 추신수를 배치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다만 추신수는 지명타자 출전 횟수가 늘어날 것 같다"이라고 밝혔다.

김현수에 대해서는 당장 주전은 어렵지만 지난해처럼 최소 플래툰 시스템에 의해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의외는 피츠버그 강정호다. 지난해 국내에서 일으킨 음주 운전 사고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강정호는 오는 22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

피츠버그 팀 내에서도 가벼이 보지 않는 상황이라 자칫 개막 로스터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MLB닷컴은 "강정호가 3루수 주인이지만 몸 상태와 음주 관련 문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만약 강정호가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면, 데이비드 프리스가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역시 로스터 한 자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수많은 부상 선수가 있어 로스터를 예상하기 어렵다"라며 "류현진이 최근 좋은 컨디션을 지니고 있지만 그는 지난 2년 동안 팀 전력에서 제외됐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박병호(미네소타)는 "(방출 대기는)깜짝 놀랄만한 소식이었다"라고만 언급했고,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최지만(양키스)은 별다른 표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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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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