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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기획단 구성…단장에 김용태 임명


입력 2017.02.16 14:31 수정 2017.02.16 14:33        손현진 기자

경선위원으로 박명호 동국대 교수 추가 인선…정책연구소 설립 추진도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바른정당은 16일 대선기획단장에 3선 김용태 의원을 임명하고 대선기획단 구성을 발표했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단장은 "정당 존재 이유가 정권 획득이라면 이기는 데 방점을 찍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선기획단에는 김 단장 외에도 오신환·하태경·홍철호 의원과 박준선 당무본부장·김진수 원외당협위원장·김진수 서울시의원·김기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김성용 전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이 참여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박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바른정당엔 대한민국의 안보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렵더라도 결국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정당이 될 거라 믿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바른정당 경선관리위원으로 이날 박명호 동국대 교수가 추가 인선되면서 총 9명의 경선관리위 구성이 완료됐다. 또 바른정당은 가칭 '바른정책 연구소'를 설립해 정책 연구 기능과 교육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책연구소 설립추진위원장은 김세연 의원이 맡는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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