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LTE무전기 ‘라져3’출시
스피커 전면배치, 음성기능 강화
VoLTE 통화, 고품질 이동전화 서비스 지원
KT파워텔은 LTE 무전기 신규 모델인 ‘라져 3’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라져 3는 스피커를 전면에 배치하고 음성 기능을 강화했다. 또 VoLTE 통화 방식을 통해 고품질 이동전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무전·전화·사이렌·메시지를 통해 사전에 등록한 번호로 동시에 호출을 전송할 수 있는 ‘비상긴급호출 SOS 기능’을 적용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상황을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기지국이 중첩되는 지역에서 신호가 안정적인 기지국을 선택할 수 있는 ‘LTE 주파수 밴드 설정’과 멀티태스킹 작업 중에도 즉시 무전을 발신 할 수 있는 ‘Quick PTT’, 특정 번호의 전화나 메시지 수신을 차단할 수 있는 ‘스팸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3는 시끄러운 작업 환경에서도 선명한 무전통화를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개선하는데 집중하여 개발한 LTE 무전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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