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사장으로 승진

이홍석 기자

입력 2017.02.20 15:46  수정 2017.02.20 16:19

지난 2015년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이후 2년만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부사장(57)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20일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전 대표이사는 이 날 단행된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 내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전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고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구조개혁을 통한 사업 경쟁력 및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한 공로와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전 사장은 지난 1993년 제일합섬으로 입사해 2006년 첨단재료연구센터장과 2008년 IT소재사업부문장을 거쳐 2013년 기술연구소장 겸 필름연구센터장, 2014년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을 지내다 지난 2015년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이영관 회장과 마츠무라 마사히데 이구요 부회장, 전해상 사장의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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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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