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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올해 LCD출하량 전세계 1위...전월 대비 5%증가


입력 2017.02.24 09:02 수정 2017.02.24 09:03        한성안 기자

지난달 LCD TV패널 출하량 1988만대, 8% 감소

LGD 428만4000대 공급, 전월 대비 출하량 5% 증가

LG디스플레이 로고.ⓒLG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전세계 LCD(액정표시장치)패널 시장에서 출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LCD TV패널 출하량은 약 1988만대로, 전월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츠뷰는 전체적인 출하량 감소 이유로 1월이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올해 중국 명절 '춘절'이 끼어 있어 중국 공장 가동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428만4000대의 LCD패널을 공급하면서 전월 407만6000대 대비 약5%의 출하량 증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3%올라 22%를 차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이노룩스는 출하량 318만대를 기록했다. 이어 BOE 311만대, CSOT 304만대 로 중국과 대만기업들이 3,4위를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8만대를 출하하며 전년 대비 출하량 15%감소하며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이 지난해 12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생산 전환을 위해 LCD라인 1개 가동을 멈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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