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잘알 네빌 “리버풀 에너지 어디 갔어?”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28 08:19  수정 2017.02.28 08:20

리버풀, 강등권 레스터시티에 1-3 충격패

스카이스포츠 통해 경기력에 실망 드러내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리버풀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스카이스포츠 해설가 게리 네빌이 레스터시티와 리버풀의 경기 결과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레스터시티는 28일 오전(한국시각)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의 멀티 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3-1로 완파했다.

이로써 레스터시티는 강등권에서 벗어나 15위로 뛰어 올랐고, 리버풀은 5위에 머물며 빅4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네빌은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리버풀의 에너지 부족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무려 2주 휴식 뒤의 경기였다. 오늘 밤 그들의 에너지는 어디로 갔는가”라며 “대체 선수들은 라 망가에서 무엇을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리버풀의 경기력을 향한 네빌의 비난은 계속됐다.

네빌은 “나는 리버풀이 골을 넣고 수비수들이 공을 돌릴 것으로 기대했다”며 “하지만 레스터는 전반전에 리버풀보다 더 많이 뛰었다”고 경기를 내다봤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 역시 “리버풀에게는 충격적인 밤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캐러거는 팀의 수비력을 문제 삼았다.

그는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수비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며 “그들은 올 시즌 다시 50골을 허용하게 생겼다. 감독이 그것을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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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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