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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학무기 위협' 윤병세 발언에 "황당한 수작질"


입력 2017.03.05 10:51 수정 2017.03.05 10:55        스팟뉴스팀
김정남 암살과 관련 북한 화학무기 위협이 현실화 됐다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발언에 북한이 "황당한 수작질"이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김정남 암살과 관련 북한 화학무기 위협이 현실화 됐다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발언에 북한이 "황당한 수작질"이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5일 "(윤 장관이) 그 무슨 '화학무기위협이 현실화됐다'고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어댔는가 하면 나중에는 '유엔회원국자격중지'라는 정신병자 같은 망발까지 쏟아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어 "터무니없는 중상모해이고 날조인 동시에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의 황당한 수작질"이라며 "조선반도에서 생화학전을 꾀하고 우리에게 생화학무기공격위협을 가하고 있는 장본인은 다름 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라고 비난했다.

윤병세 장관은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북한 화학무기 위협이 현실이 됐다며 유엔 회원국 자격 정지 등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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