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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 합의


입력 2017.03.15 09:16 수정 2017.03.15 09:17        문현구 기자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선 전 개헌' 단일한 확정하기로

조기대선 투표 때 '개헌안' 국민투표도 함께 부치는 방안 추진

지난 13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정세균(왼쪽 세번째) 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자리에 앉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 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데일리안

1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원내 교섭단체 3당이 헌법개정안 단일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찬회동을 하고 단일안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3당은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단일 개헌안을 이르면 이번 주안에 발의해 국회를 통과하면 5월 초 실시가 유력한 대통령선거 때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3당은 단일안 초안을 놓고 막바지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각당 원내대표의 승인을 받아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현구 기자 (moonh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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