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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정려원, 최순실 풍자 영화 '게이트' 주연


입력 2017.03.22 17:10 수정 2017.03.22 17:12        부수정 기자
배우 임창정과 정려원이 시국을 풍자하는 영화 '게이트'에 캐스팅됐다.ⓒ데일리안 DB

배우 임창정과 정려원이 시국을 풍자하는 영화 '게이트'에 캐스팅됐다.

22일 제이앤씨미디어그룹에 따르면 '게이트'는 '최순실 게이트'를 모티브 삼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최고 엘리트 코스를 밟은 촉망받던 검사가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평범한 사람들 곁에서 정의를 위해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내사랑 싸가지', '치외법권' 등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신재호 감독으로 개명한 이후 선보이는 신작이다.

임창정이 검사 정진을, 정려원이 청년실업자 소은을 각각 연기한다. 두 배우 외에 이경영·정상훈·정경순이 합류했다.

이경영은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는 소은의 아버지 장춘 역을, 정경순은 비선실세 강남 아줌마 애리 역을, 정상훈은 애리 밑에서 소시민을 괴롭히는 민욱 역을 각각 맡았다.

'게이트'는 다음 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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