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 대선 승리 위한 발대식 24일 개최
전국의 자유한국당 청년들이 제19대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갖는다.
23일 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종욱, 이하 청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리조트에서 ‘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 전체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날 ‘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 전체워크숍’에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600여명의 전국 청년위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또 당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경선 후보들도 참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 비대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지금 우리는 처절하게 반성하되, 결코 패배주의에 젖어서는 안된다”며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지, 위기의 대한민국을 방치할 것인지는, 여기 있는 우리 자유한국당 청년위원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표도 “당의 흥망성쇠는 당의 주인인 청년 여러분들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수정당의 근본적 이념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종욱 청년위원장도 “자유한국당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보수’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제19대 대선에서 청년의 역할을 보여주자”고 전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위원회 전체워크숍은 첫 날인 24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9대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 및 다짐 △자유한국당 발언의 장 ‘청년! 꺼지지 않는 불꽃’ 정책 제언 △공직선거법 강의 △중앙 및 시·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등이 준비됐다.
한편, 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는 2일차인 25일 ‘자유한국당 청년위원회 운영 방안 및 향후 활동’에 대해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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