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추가 녹화 박근혜 소환 탓…시청률 1위 수성
JTBC '썰전'이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으로 인해 추가 녹화에 나섰다. 하지만 시청률은 전주에 비해 떨어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썰전'은 7.023%(이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8.417%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동 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을 모두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후 검찰 소환에 응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네거티브 논란으로 감정싸움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경선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썰전'은 매주 월요일 녹화를 진행한 뒤 목요일 방송된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은 녹화 다음날인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됨에 따라 22일 추가 녹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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