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원순의 사람' 11명 인재영입
김상범·정효성·이건기 포함... 2차 영입 인사 11명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천한 인사들을 대거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행정 전문가로 꼽히는 김상범·정효성·이건기 전 서울 부시장을 포함해 2차 영입 인사 11명을 발표했다.
김 전 부시장은 경제학 박사로 박 시장과 함께 서울시 삶의 질을 크게 올려 놓은 행정 전문가이다. 정 전 부시장 역시 33년 3개월 동안 서울시에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전 부시장은 서울시 최초 건축직 부시장으로 서울시 기술행정을 총괄해온 행정가이다.
김 전 부시장은 "또 하나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당에서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는 "1차 인재영입이 가치중심이었다면 2차 영입은 경험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행정과 시정을 통해 많은 경험을 가진 분들이 오셔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이렇게 달라지겠구나'를 국민들에게 잘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김세용 고려대 교수 △김연철 인제대 교수 △김창보 중앙대 외래교수 △안병욱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윤영진 계명대 교수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임승빈 명지대 교수 △박두용 한성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8인도 인재영입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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