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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늘 나만 생각하는 차예련, 동반자 확신"


입력 2017.03.30 08:56 수정 2017.03.30 08:57        부수정 기자
오는 5월 배우 차예련과 결혼하는 배우 주상욱이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 SNS 캡처

오는 5월 배우 차예련과 결혼하는 배우 주상욱이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은 지난 2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제 손으로 직접 저의 떨리는 마음을 알리고 싶었는데 결혼기사가 났다"며 "먼저 알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상욱은 이어 "다들 아시다시피 공개연애를 한 지 어느덧 1년이 넘었고 이제 그 결실을 보려 한다"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늘 나만을 생각하고, 위해 주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차예련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 배우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매 순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춰 실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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