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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삼성 기술협력, 갤럭시S8로 강력한 '리니지2 레볼루션' 즐긴다


입력 2017.04.03 13:36 수정 2017.04.03 13:41        한성안 기자

불칸·삼성 덱스 등 기술제휴 진행

3일부터 '갤럭시S8 체험존' 열려

리니지2 레볼루션 이미지.ⓒ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넷마블)는 3일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과 삼성전자와 전략적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갤럭시S8로 레볼루션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넷마블과 삼성전자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18.5대9 화면 비율 ▲불칸 그래픽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삼성 덱스 등을 제공한다.

불칸은 게임 실행 시 그래픽 성능 향상과 효율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차세대 표준 그래픽 API다. 이용자들은 불칸 시스템을 지원하는 갤럭시S8을 통해 레볼루션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을 마치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한 덱스는 갤럭시S8을 꽂고 모니터, TV, 키보드, 마우스와 연결하면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도킹 스테이션이다. 이를 통해 레볼루션을 마치 PC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을 하면서도 채팅과 인터넷 등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갤럭시S8 일부 모델에 탑재된 6기가 램을 통해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와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다. 게임런처의 '게임 중 방해금지'기능과 '화면 터치 잠금' 등을 이용하면 게임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S8을 통한 레볼루션은 오는 3일부터 전국 3000여 개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및 이동통신사 주요 매장에 설치된 '갤럭시S8 체험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5월31일까지 갤럭시S8을 구매한 이에게 마프르의 가호,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선택상자 등 10만원 상당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윤혜영 넷마블게임즈 제휴사업팀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갤럭시S8으로 레볼루션을 즐기는 이들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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