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미운우리새끼' 하차…후임 이상민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한다.
SBS는 "허지웅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진과 상의 끝에 아쉽게 이별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허지웅은 그동안 '미운우리새끼'에서 깔끔한 생활스타일을 보여주며 '먼지웅(먼지+허지웅)', '청섹남(청소하는 섹시한 남자)' 등으로 불렸다.
허지웅의 바통은 가수 이상민이 이어받는다.
제작진은 "이상민은 사업실패로 인한 수십억의 빚에도 불구하고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며 빚을 갚아 나가는 모습으로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며 "'미운우리 새끼'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생활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허지웅의 마지막 방송은 7일 오후 11시 2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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