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아시아 투어 성료…뜨거운 눈물

배우 김우빈이 2016-17 아시아투어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싸이더스 hq

배우 김우빈이 2016-17 아시아투어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일 소속사 싸이더스 hq에 따르면 김우빈은 지난 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MCC HALL에서 마지막 팬미팅을 열었다.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일본, 대만 등에서 팬미팅을 연 김우빈은 투어의 마지막 장소로 태국을 선택,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우빈은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을 뿐만 아니라 달콤한 면모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팬들은 김우빈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손수 작업한 영상과 '기억해 내가 늘 네 편이라는 거'라는 문구로 변함없는 애정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우빈은 팬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에 끝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우빈은 "태국을 끝으로 세 번째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면서 "많은 분께서 반겨주시고 환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팬분들께 무언가를 드리고 가야 하는데, 더 많이 받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왔는데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리고,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고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라겠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