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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영화 '창궐' 주연 낙점…김성훈 감독과 재회


입력 2017.04.11 13:51 수정 2017.04.12 09:13        부수정 기자
배우 현빈이 액션 블록버스터 '창궐'의 주연으로 나선다.ⓒ데일리안 김나윤 기자

배우 현빈이 액션 블록버스터 '창궐'의 주연으로 나선다.

11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780만명을 동원한 '공조' 김성훈 감독이 현빈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현빈이 분한 이청은 왕 이조의 아들로 주색잡기에 능한 조선 최고 무공의 소유자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그는 왕위 계승을 앞둔 형, 세자 이영의 부름을 받아 십수 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밤에만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야귀(夜鬼)'가 창궐한 나라를 마주하게 된다.

'공조'에서 타격감과 속도감 넘치는 일명 '휴지액션'과 카체이싱 등 고난도 액션을 선보인 현빈은 '창궐'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액션과 능글맞으면서도 매력적인 면모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훈 감독은 "'창궐'은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한 신개념 액션 블록버스터"라며 "'야귀(夜鬼)'는 크리처를 통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오락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창궐'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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